① 기본 구성 — 정해진 양식은 없지만 갖출 항목은 있습니다
탄원서에는 법으로 정해진 서식이 없습니다. 손글씨든 워드든 상관없고 A4 한두 장이면 충분합니다. 다만 형식이 자유롭다는 것은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스스로 챙겨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제목, 사건 표시, 탄원인 인적 사항, 탄원 취지, 탄원 이유, 날짜와 서명, 이 여섯 가지가 순서대로 들어가면 됩니다.
실무에서 가장 흔한 문제는 사건번호와 재판부가 빠져 어느 기록에 넣을지 알 수 없는 탄원서입니다. 여러 사람이 낼 때는 한 사람이 한 장씩 각자의 말로 쓰고, 가족·직장 동료·이웃처럼 관계가 다른 사람이 서로 다른 사실을 적는 쪽이 낫습니다. 고소의 달인은 사건 표시를 첫머리에 두고 탄원인별로 맡을 사실부터 나눕니다.



